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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rpose of establishment
설립취지
한중교육교류협회는 2006년 설립된 동아시아교육연구원을 모태로 하고 있다. 2011년 동아시아교육연구원을 발전적으로 통합하여 한중교육교류협회가 창립되었고, 2013년 11월 6일 사단법인 설립허가를 받음으로서 완전한 생명체로 다시태어 나게 되었다.
한중교육교류협회 설립취지는 다음과 같다.
이웃이면서도 먼 나라로 살아야했던 한 중 양국이 1992년 마침내 수교를 하였고, 유래를 찾아볼 수 없을정도로 단시일내에 한중 양국은 긴밀한 관계가 되었다. 이제 한중간 교류관계는 수고초기의 정부, 기업 중심에서 벗어나 현재는 개인 및 사회단체로까지 확대되었다. 또 교류의 영역과 내용도 지속적으로 확장됨으로써 돈독한 우의와 상호협력의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우호관계 속에서도 양국 간에는 부정적인 갈등 요소가 부단히 반복되어 작용하고 있다. 베이징올림픽시의 반한감정 등 특정 시기·특정 사건을 기화로 제기된 중국인의 한국 배척 움직임은 사회적인 ‘반한 감정’으로까지 비화되는 경향을 보이기도 했다. 그 결과. 반한류와 그로부터 확산된 반한 감정이 양국 간의 지속적인 우호관계를 유지하는데 일정 정도 걸림돌이 되고 있다. 반대로 한국내에서도 중국유학생에 대한 무시, 중국인을 비하하는 현상이 나타나면서 한중간 갈등의 솓재가 되고 있기도 하다. 물론 양국의 교류와 접촉이 빈번한 만큼 여기서 파생되는 마찰이나 부작용은 불가피하다. 이러한 잡음과 부작용이 한중 관계의 주류라고 볼 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해서 무시해서도 안된다. 언제든 작은 문제가 큰 문제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이제부터라도 양국민간 상호비호감 내지 배척 정서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을 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서 정부 차원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민간 차원의 대응 방안이 양국민의 밑바닥 정서를 다지는 데 보다 더 효율적일 수 있다. 특히 양국어린이들이 어릴때부터 우호를 다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볼 때 이는 교육의 문제에 귀착한다. 이에 민간차원에서 한중문제에 관심을 가진 전문가를 중심으로 한중교육교류협회를 설립하여 한중간 우호증진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사단법인 한중교육교류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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