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대학신문 이연희 기자]한국중국유학교우총연합회(韓國中國留學校友總聯合會)가 지난 12일 오후 6시 서울 프레지던트호텔 슈벨트홀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구자억 한국교육개발원 선임연구위원 겸 한중교육교류협회장을 임기 3년의 초대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나승일 교육부차관과 추궈훙(邱國洪) 주한 중국대사, 김회선 국회의원, 구천서 한국경제협회 회장, 이원근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사무총장 등 18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중국유학교우총연합회는 1992년 수교 이래 중국에서 유학한 20여만 동문의 전문성을 모아 한중간 현안의제에 대해 전문적 의견을 개진하고, 한중교류의 방향을 미래지향적으로 제시하는 등 적극적인 교류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창립됐다.
한국중국유학교우총연합회는 △중국에 대한 자문 TF 운영 △한중포럼 △중국유학포럼 등 학술활동 전개를 비롯해 △한중 양국 우호방문 및 대표자회의 개최 △중국유학 교우 인력풀 구축 △재한 중국 유학생 지원활동 전개 △중국유학인대상 등의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